리프팅을 위한 하이푸, 고주파, 레이저 , 매선의 시술에 있어서 알아야 할 중요한 개념 중에 유지인대가 있습니다.
물론 피부미용성형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에서는 안면부 5단계 해부학을 중시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추후 상세한 강좌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5단계는 피부(표피, 진피), 피하지방, SMAS 근막층, 유지인대, 골막으로 나눠집니다
리프팅을 위한 이론으로는 SMAS라는 표층근건막체계가 중시되어 왔지만 상대적으로 유지인대에 대한 관심은 적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유지인대는 수평적으로 존재하는 안면부 해부 층차를 수직으로 연결시키는 섬유성 네트웍으로 나무에도 비유됩니다.
골막에서 부터 시작되는 진성 유지인대와 중간층 근막에서 출발하는 가성 유지인대로 나뉘며, 이들 나무 줄기와 같이 굵은 유지인대는 안면부 근막층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다, SMAS층 위로는 마치 나무가지처럼 Reticulina Cutis라는 이름의 섬유성 인대 모양의 네트웍을 이뤄 더욱 치밀하게 탄력을 유지합니다.
필러 시술, 매선 시술, 하이푸, 고주파 시술 외에도 다양한 스킨부스터 또한 인대자양이라는 의미로 시술될 수 있으며,
유지인대의 해부학적 위치와 노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면 보다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이 가능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